후기 쓸 생각 1도 없었는데요.. 에센스 부자라 동시에 4통 쓰는데 솔직히 브랜드랑 제품디자인 그리고 세일버프로 샀고 언제 쓸까 하고 쳐박아뒀다가 궁금해서 꺼냈어요
요즘 불면증때문에 좁쌀, 피부결 그리고 2년정도 트러블로 고생해서 남은 흉터나 잡티도 그렇고 건성이라 푸석하고 속건조도 심한 그런 노답상태
그래서 이틀 못 잔 채로 별 다른 거 없이 스킨케어에 이 에센스만 사용했는데 발림성이 거의 토너처럼 가벼운 거.. 아니 웬만한 콧물스킨보다 가벼워요
물론 흡수도 엄청 잘 돼요 알갱이도 ‘언제 으깨고 언제 흡수시켜..’ 생각했는데 그냥 평소 스킨케어하듯이 바르면 알아서 흡수 돼 있음
근데 제가 건조하다보니 오히려 가벼운 느낌이 들면 건조하겠단 생각이 들어서 기대치가 떨어지거든요
근데 또 속보습력도 좋고 끈적임 전~혀 없습니다
발림성은 만점 근데 발림성 크게 중요치 않아요
전 발림성 최악인 재생크림들,연고 등등 다 참고 썼기 때문에 효과가 중요합니다
근데 자고 일어났더니 푸석함도 잡히고 5시간 잤는데 하루의 반은 잔 것처럼 안색도 개선됨..
흉터나 잡티도 뭔가 옅어진 느낌이 들고(아 희망 없는 거 알았지만 다크서클은 안됨) 그냥 주름이나 뾰루지 여드름 제외하곤 다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기초 적어도 3주 이상은 써보고 말하는데 지금 일주일도 안돼서 재구매 알아보는 중입니다..
저도 후기를 왜이렇게 열심히 적는지 잘 모르겠어요 좋은 에센스를 출시해준 것에 대한 감사표시로 할게요^ㅁ^
그냥 아비브단이라면 퍼가 🔨